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7.31(금), 제9차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1 회의 (7.29-31, 바베이도스)에서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 결정 되었습니다. 

동의보감은 역사적 진정성, 독창성, 기록정보로서의 가치, 관련 인물의 업적 및 문화적 영향력 등을 인정받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동의보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우리나라는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이상 1997년 등재), 직지심체요절과 승정원일기(이상 2001년 등재),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그리고 조선왕조의궤 (이상 2007년 등재)와 함께  총7점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 2009년 6월말 현재 세계기록유산은 68개국 총158점)

지난 7월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이로써 총9점)된데 이어, 세계기록유산 분야에서도 우리의 소중한 기록물이 등재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우리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전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됩니다.


  1. 국제자문위원회 (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관련 최고 자문기구 ↩︎

출처: 대한민국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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