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한미국대사 및 주한미군사령관 공동 접견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금)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및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주한미군사령관을 공동 접견하고, 한미동맹, 미 신행정부 출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ㅇ 최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 외교·안보 기조를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그간 한미·한미일 협력 등 외교성과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해 나가자고 했다.
ㅇ 골드버그 대사와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변함없는 지지와 더불어,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70년 이상의 한미동맹이 앞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 한편, 최 권한대행은 지난 2년 5개월간 한미동맹 발전에 기여해 온 골드버그 대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고, 퇴임 후에도 한미동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취임(12.20.)을 축하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ㅇ 이에 골드버그 대사는 대사로서 한국에서의 근무를 매우 뜻깊고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하고, 계속해서 한미동맹의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했으며, 브런슨 사령관 또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정을 수호할 수 있도록 본분을 다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