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잘살고 전통시장의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사는 것”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간담회 모두 발언
성낙운 상인회장님하고 또 시장연합회 여러분, 정말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돌이켜보니까 제가 지난 대선 때, 경선 시절에도 여기 한 번 찾아뵙고, 또 당 후보가 돼서 본 선거 때도 찾아뵙고, 또 당선인 때도 이곳 육거리시장을 찾아뵌 것 같습니다. 아마 두 번째 왔을 때는 우리 국회부의장님하고 와 가지고 저녁에 저희가 어디 삼겹살집에서 소주도 한잔 했죠. 저를 아껴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신 충북도민 여러분과 청주시민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저는 늘 선거 때부터 당선인 시절, 또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도 전통시장을 찾아서 민심을 청취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이런 헌법 정신이, 바로 민생 현장인 전통시장에 오면 책에서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런 우리나라 헌법이 벅차게 느껴집니다. 국민들께서 더 잘 사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또 국민들의 이런 애로사항을 더 세심하게 이렇게 경청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이런 전통시장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서 작년 5월에도 50조 규모의 저희가 예산안을 편성해서 지원을 했고, 다양한 금융 지원과 할인 쿠폰, 상품권 확대 이런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지역이 잘살고 또 이 전통시장의 온기가 돌아야 국민 경제가 사는 것이라고 저는 늘 믿고 있습니다.
충북의 AI,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습니다. 그래서 AI영재고등학교를 만들고, 바이오 첨단복합단지 조성을 확실하게 지원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오성생명과학국가산단 조성도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또 제가 선거 때부터 말씀을 드렸지만 청주공항이 지역의 거점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말씀을 잘 경청하고, 이 지역이 발전해서 여러분에게 다시 행복이 나눠질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