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은행 규제 기관들, 2023년 국가 신용 프로그램 공유 보고서 발행

연방 은행 규제 기관(Federal bank regulatory agencies)은 오늘 2023년 공유 국가 신용(Shared National Credit, SNC) 보고서에서 대규모 신디케이트 은행 대출과 관련된 신용 품질이 여전히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규제 기관은 레버리지 차입자에 대한 금리 인상 압력과 일부 산업 부문의 영업 마진 압박으로 인해 신용 품질이 하락하는 추세에 주목했습니다.

레버리지 대출의 리스크는 여전히 높으며, 기술, 통신 및 미디어, 의료 및 제약, 운송 서비스 등 특정 산업의 리스크도 높아졌습니다. 부동산 및 건설 부문의 리스크는 세분화되어 있으며 일부 하위 부문의 악화 추세가 다른 하위 부문의 안정 및/또는 개선으로 상쇄되고 있습니다. 운송 서비스, 엔터테인먼트/레크리에이션 등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산업은 계속해서 눈에 띄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검토에는 2023년 6월 30일 이전에 발생한 SNC 대출에 대한 심사가 반영되었습니다. 이 검토는 레버리지 대출과 다양한 산업 부문의 스트레스 차입자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2023년 SNC 포트폴리오에는 6,589명의 차입업체와 총 6조 4,000억 달러의 약정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8.7% 증가한 수치입니다. 경영진의 주의가 필요한 대출(‘특별 언급’ 및 ‘기밀’ 등급으로 분류된 SNC 약정으로 구성된 ‘비통과’ 대출)의 비율은 전체 약정 중 7.0%에서 8.9%로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미국 은행은 전체 SNC 약정의 46%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비패스 대출은 20%에 불과합니다. 전체 SNC 약정의 거의 절반이 레버리지 대출이며, 레버리지 대출은 비패스 대출의 86%를 차지합니다.

연준 보도자료 원문: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pressreleases/bcreg20240216a.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