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마르코 루비오 공식 프로필1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은 1971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을 이루기 위해 쿠바를 떠난 쿠바 이민자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연회장에서 바텐더로 일했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와 호텔 청소부 일을 병행했습니다. 루비오는 어린 시절부터 신앙, 가족, 공동체, 그리고 존엄한 노동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루비오 장관이 ‘아메리칸 드림’에 열정을 가진 이유는 그가 그 꿈을 실제로 살아냈기 때문입니다. 그는 공산주의가 조국을 어떻게 파괴했는지를 지켜본 외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공직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내 자네트(Jeanette)를 만나 결혼한 후, 그는 웨스트 마이애미 시의 커미셔너(시의원)와 플로리다 주 하원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2010년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고, 2025년까지 플로리다를 대표해 상원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상원의원 재임 기간 동안 루비오는 플로리다 주민을 섬기고, 미국이 앞으로도 강하고 회복력 있는 나라로 남도록 헌신했습니다. 그는 상원 외교위원회의 선임 위원이었고, 상원 정보특별위원회의 부위원장, 상원 세출위원회 및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미국-중국 관계에 수십 년 만의 중대한 전환점을 만든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제정했고, 「홍콩 관계법(Hong Kong Relations Act)」과 「VERDAD 법안」의 공동 발의자이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에는 쿠바 정권 인사와 그들의 군부 기업체에 대한 제재를 추진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수백만 개의 미국 내 소기업을 살린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설계했습니다.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루비오를 미국 국무장관으로 지명했고, 루비오는 제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처음으로 인준된 내각 구성원이 되었습니다. 그는 상원에서 역사적인 만장일치(99대 0) 인준을 받았습니다.
루비오는 2025년 1월 21일, 제72대 국무장관으로 취임하였습니다. 루비오 장관의 최우선 과제는 ‘미국 우선(America First)’을 실천하는 국무부를 만드는 것입니다.
- https://www.state.gov/biographies/marco-rubio/. 202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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