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Melania Trump)

백악관 공식 프로필1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는 미국 제45대 및 제47대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Donald J. Trump)의 아내이자, 그들의 아들 배런 트럼프(Barron Trump)의 어머니이다.
1970년 4월 26일 슬로베니아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국 밖에서 태어난 두 번째 영부인이며, 어린 나이에 성공적인 모델 커리어를 시작하여 패션 업계의 저명한 광고 캠페인에 출연하고 최고의 사진작가들과 작업하였다.
1996년 뉴욕으로 이주한 멜라니아는 10년 뒤 미국 시민이 되었으며, 최초로 귀화한 영부인이라는 독특한 기록을 남겼다. 그녀는 항상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2005년 마사 그레이엄 댄스 컴퍼니(Martha Graham Dance Company)의 명예 의장을 역임했다. 같은 해, 그녀는 미국 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로부터 4년간 선행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행대사 상을 수상했다. 또한, 뉴욕 소년 클럽(Boys’ Club of New York)의 명예 의장으로 5년간 봉사했으며, 2006년에는 경찰 운동 연맹(Police Athletic League)에서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었다. 2010년에는 미국 심장 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의장을 맡았다. 자선 활동과 패션 경력을 넘어 멜라니아는 성공적인 사업가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 자신만의 보석 컬렉션인 멜라니아 트럼프 타임피스 앤 주얼리(Melania Trump Timepieces and Jewelry)를 출시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널리 알려진 인물이 되었지만, 그녀는 무엇보다도 어머니와 아내로서 가족과 함께 백악관과 워싱턴을 새로운 집으로 삼았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영부인으로 활동하는 동안, 그녀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에 집중했다. 이러한 열정은 2018년 BE BEST 캠페인을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어린이들의 복지를 강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인식 캠페인이었다. 그녀는 전국 및 국제적으로 BE BEST 캠페인을 전파했다.
BE BEST 외에도, 멜라니아는 군인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하며 국내외 군 기지를 방문하고, 2018년에는 이라크를 포함한 해외 방문을 통해 공공 활동에 군 가족들을 자주 포함시켰다.
백악관을 떠난 이후, 멜라니아는 BE BEST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Fostering the Future를 설립하여, 위탁 가정에서 자란 청년들에게 대학 수준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이러한 장학금은 melaniatrump.com 및 usamemorabilia.com에서 운영되는 Web 2와 Web 3 플랫폼에서 생성된 수익의 일부를 통해 지원된다. 그녀의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 내 선구자로 자리 잡았으며, 차세대 젊은 미국인들이 성공을 위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멜라니아는 어린이와 그녀가 지원하는 문제를 위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꾸준히 도입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4년, 그녀는 회고록 “멜라니아(MELANIA)”를 출간했으며, 이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1위에 올랐다.